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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정보 드디어 등장! 2020 쉐보레 콜벳 C8(욕주의) 풀체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작성자 로드마인 조회 1,579회 작성일 19-08-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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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미국 공식홈페이지 대문입니다.
드디어 공개한 C8의 모습이죠.
누리꾼들이 만들었던 랜더링 이미지와 매우 비슷한 모습이지만
좀 더 디테일감이 살아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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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쉽 엔진이기에 소프트탑이 어떤식으로 나올지가 매우 궁금한데요.
쿠페형 하드탑을 제거하면 위 사진과 같은 모습입니다.
선이 매우 날카롭고 공격적으로 풀체인지한 모습이네요.



 


콜벳 소개 영상입니다.
뭐가 바꼈고 엄청 좋아졌다고 진지하게 이야기중인데
소리 없이 들어서 뭔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이게 이렇게 변해서 이렇게 작동하고 기어비가 어쩌고 개짱이야"
뭐 이런소리겠죠....

(소리 켠다고 알아 듣는다는 이야기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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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은 흡사 카마로(머슬카) 감성도 담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뭐, 제 기준에선 C8이 훨씬 예뻐 보이는군요.

엔진은 창문을 통해 언제든 볼 수 있게 설계 되었으며
패키지를 통해 탄소 섬유 뿐만 아니라
LED 조명을 추가하여 
엔진을 비출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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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하게 날카롭게 변한 앞모습.
미간에 힘을 팍 줘서 주름이 가 있는 모습입니다.
뭔가 배지터 스럽기도 하고...

전체적인 모델을 공개한 것은 아니기에
상위트림, 혹은 하위트림의 디자인은 어떻게 변경될지 모르겠으나
기존 콜벳의 그릴이 웃고 있는, 
다소 단조로운 느낌이였다면 현재의 콜벳은
ZL1의 퍼포먼스가 느껴지는 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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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에서 MR 방식으로, 원래의 콜벳으로 돌아온 느낌입니다.
(쉐보레 콜벳의 시초는 미드쉽이였습니다)

미드쉽 엔진으로 다시 복귀하여
기존 C7과는 확연하게 달라진 사이드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면부가 짧아졌고 리어부분이 길어졌으며 
그로 인해 운전자는 차량의 중앙에 위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C7에서는 약간 뒤쪽에 앉아있었거든요.

공기역학 및 냉각효과를 제공하기 위한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엔진을 항상 시원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하는군요.
뭐...당연한거죠?ㅋㅋㅋ





엔진이 뒤로 갔기 때문에
앞쪽부분은 트렁크 공간입니다.
근데 공간이 깊긴 하지만 넓진 않습니다.
그럼 루프탑을 열었을땐???
버리고 가야하나???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






비밀은 미드쉽 엔진이지만 뒤쪽에도 공간이 있습니다.
탑을 집어 넣을 수 있는 공간인데
루프탑을 넣지 않으면 
무려 골프백 하나정도는 들어갈 수 있습니다.
수납공간도 효율적으로 넣을 수 있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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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체인지 답게 실내 역시 확실하게 변경됐습니다.
눈에 띄는 건 역시나 핸들.
D컷핸들이가 싶었는데 위쪽 역시 D컷라인으로 적용,
F1 느낌나는 모습으로 체인지 됐습니다.
헨리는 약간 우거지상이여서 이전이 낫다고 했지만
제 기준에선 압도적으로 풀체인지된 핸들이 예뻐보이는군요.

보조석과 경계되는 파티션(!) 부분에 일렬로 있는
버튼 역시 인상적입니다.
불편할 것 같기도 하지만
신박한 디자인으로 
다른 모델에선 찾아보기 힘든 유니크함을 겸비했네요.
전투기에서 영감을 얻은 레이아웃으로
에어컨 및 열선/통풍시트 조작,
가시성을 높인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아래 영상에서 디테일하게 나오지만
기어 변속 버튼, 드라이빙 모드 변경하는
센터페시아 여러 버튼들 역시 매우
멋지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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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의 감성이 느껴지지 않는,
완전히 새롭게 변한 인포테이먼트 시스템.
8인치 터치 스크린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깔끔하네요.

당연하게도 헤드업 디스플레 역시 존재합니다.


계기판 역시 12인치 풀디지털 계기판으로 변경되어
더욱 멋진 디자인 뿐만 아니라 
모든 정보가 통합되어 있고
3가지의 고유 테마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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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사운드 시스템, 그리고 메모리시트.
카톤으로 곳곳에 포인트를 줘 스포츠카 다운 면모를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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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 구성이 어떤식으로 이루어 질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모델은 스팅레이인가 봅니다.
운전석과 보조석 사이,
헤드레스트 쪽에도 스피커가 마련되어 있어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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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할 수 있는 시트 종류는 총 3가지입니다.
왼쪽이 가장 기본(1LT, 2LT)
두번째는 2LT에선 선택사항, 3LT에선 기본 적용입니다.
세번째는 상위 트림에서 적용되는 시트일 것 같네요.
시트 디자인도 전체적으로 멋진 것 같습니다.
(근데 제 눈엔 가장 기본 시트가 예뻐보이네요.ㅎㅎ)




보다 단단한 프레임을 사용하여 
이전 세대보다 10% 이상
강성이 강해졌다고 합니다.
현재 공개된 스팅레이는
6.2L LT2 V8 엔진이 장착되어 있고
마력수는 495마력으로
기존 스팅레이보다 35마력이 상승하였네요.

프론트 리프트를 통해 낮은 차체를 들어 올릴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방지턱 등을 넘는게 수월해 졌습니다.
닷지 램의 에어서스펜션을 생각하면 되려나요?ㅎㅎ


 




아무튼 이름 빼고 모든게 바뀐 모델,
2020 쉐보레 콜벳

현재 전트림이 아닌 스팅레이만 공개를 하였습니다.
선예약을 받고는 있지만 자세한 정보가 없어
미국지사를 통해 어떤식으로 진행되며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 봐야겠군요.

끝으로 Z51 퍼포먼스 패키지 영상과
전체적인 풀체인지 콜벳 영상입니다.


 


 



아직은 모든 정보를 확인한게 아니기에
어느게 Z51 퍼포먼스 패키지인지,
위에서 쭉 봤던게 
패키지가 적용되어 있는 것인지 아닌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아무튼 풀체인지 됐고
너무 멋있고
갖고 싶고
뭐 그런....

두팔벌려 환영하는 풀체인지 콜벳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