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마인

▌포드의 기함, 익스페디션

링컨의 기함으로 네비게이터가 있다면 사촌지간의 모델인 익스페디션은 포드의 기함으로 오랜 역사를 가진 모델입니다. 익스페디션은 이름에서 느껴지는 바와 같이 그 자체만으로 강하고 단단한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실용성과 편안함을 중시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아낌없는 요소들로 가득 채웠음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가 되는 가성비 높은 모델입니다. 같은 모델로 링컨 네비게이터에 비해 약 70%의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지만 네비게이터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여 제작되었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나 CCD와 같은 고급 기술들도 아낌없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국내에서 비교할 수 없는 세그먼트

미국의 풀사이즈 SUV의 만한 사이즈의 차는 국내 자체로 생산도 하지 않을 뿐 아니라 공식수입으로 제공되지도 않고 있습니다. 물론 숏바디 모델로 들어오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유일하게 있습니다만 숏바디 모델이기 때문에 사실상 풀사이즈 SUV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롱바디'모델은 출시하지 않아 직수입으로만 구매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세그먼트는 사실 '고가로만 구입 가능'한 상황입니다만 익스페디션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풀사이즈 SUV를 소유할 수 있게 하는 가성비가 뛰어난 모델입니다. 미국에서도 최고의 대형 SUV라는 랭킹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로드마인을 국내에서 구입해 탈 경우 전혀 경험할 수 없었던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넉넉한 출력과 튼튼한 바디, 안정적인 주행감으로 즐거운 가족여행의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